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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1)데이터 분석/코로나19 2021. 2. 5. 21:58
중국 우한에서 처음 시작된 COVID-19( 코로나-19 )는 우리나라에서 2020년 1월 20일에 처음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1년이 지난 2021년 1월 31일 기준 78,507명( 글을 쓰고 있는 2월 5일 기준은 80,131명 확진)이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그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대구 신천지 집단 감염, 서울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을 거쳐 감염경로 조차 확인이 불가능한 3차 대유행까지 엄청난 숫자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지금은 변이 바이러스마저 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다.
코로나가 발생하기 이전에 누리던 우리의 자유는 모두 빼았겼으며, 지금은 마스크와 손소독제, 5인이상 집합금지, 9시 이후 모든 음식점 영업종료등 이전과 너무나도 다른 현실에서 살고있다.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을 일주일정도 앞두고 있는 현재도 꾸준히 400명, 500명대를 유지하면서 확산이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다. 누가, 어디서, 어떻게 걸렸는지도 확인이 불가능하며, 몸이 조금이라도 불편해지면 '혹시...'라는 생각부터 들게된다.
글을 적는 나도 대학교 졸업을 앞둔 취준생이기에 코로나는 계속해서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다. 코로나로 인해 대학교에서의 마지막 1년은 학교를 한번도 가보지도 못하고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취업을 위해 준비하던 시험들은 줄줄이 취소되었다. 그리고 뉴스에서는 경제 악화로 채용 감소, 미취업율 증가, 최악의 상황이라는 부정적인 기사들을 너무나도 쉽게 볼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왜 코로나는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잠잠해지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라고 스스로 생각해보았고, 신천지부터 시작된 종교적 활동으로 인한 집단감염, 젊은층의 안일한 방역으로 인한 집단감염, 3밀( 밀접, 밀폐, 밀집 )지역에서의 모임, 그리고 마스크를 착용하면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마음가짐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확실하지 않은 생각들을 확실한지 확인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고 이번 3차 대유행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서울에서 발생하는 확진자 데이터를 파이썬을 통해 직접 크롤링하여 수집 및 전처리, 분석하여 검증해보는 과정을 거쳤으며, 분석하는 과정은 다음 글부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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